[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악마들'이 '범죄도시3'의 흥행 열기를 잇겠다는 각오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다.
앞서 지난 5월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900만 관객을 돌파, 천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처럼 액션 장르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악인전'이 타격감 있는 액션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2019년 개봉 당시 336만 명 관객을 모았다. 이어 2020년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역시 납치된 가족을 찾기 위해 태국으로 향한 암살자와 그에게 형제를 잃은 조직폭력배의 무자비한 복수극을 그리며 4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제 '악마들'이 이들 작품의 뒤를 이어 올여름 액션 스릴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악마들'은 바디체인지라는 친숙한 소재를 액션 스릴러 장르에 접목해 예측불가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신선한 볼거리와 숨 막히는 긴장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악마들'은 오는 7월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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