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공급 실태 점검'…해수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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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공급 실태 점검'…해수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구성

이데일리 2023-06-25 16:3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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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천일염 가격 불안이 나타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한 천일염 장기 저장시설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과 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천일염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이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현장 애로 사항도 청취해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먼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을 중심으로 매주 4회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충청·경기 권역으로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기관은 이날 전남 신안군청에서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전남 무안, 영암 등 천일염 유통 현장 총 3개소를 실제 점검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천일염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도록 생산과 유통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합동점검반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유통 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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