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5일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호우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321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침수 시 주민대피 계획 수립, 반지하 주택 등 저지대 침수 방지시설 지원 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안 부시장은 철저한 상황 관리를 주문하면서 장마 기간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곧바로 비상근무가 가능하도록 전체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재난 문자와 경보방송 장치 등 재난 예·경보 시설을 적극 활용해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주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처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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