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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오후 5시 금정구 금정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체인지(體仁智)’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학부모들이 종목·운영 방식 등을 결정했다. 부모들이 퇴근하기 전인 오후 5시에 열리지만 180여 가족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행사는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훌라우프 통과하기, 팀 응원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 모델로 삼아 학교 현장에 아침 체인지 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킬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요청하고, 운영방식도 정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요청하고, 운영방식도 정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 행사가 우리 교육청의 아침 체인지 열기를 널리 알리고, 예전보다 퇴색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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