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 팀의 엔진"...감독 칭찬한 날 김하성 무안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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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팀의 엔진"...감독 칭찬한 날 김하성 무안타 아쉬움

이데일리 2023-06-25 13:5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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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54에서 .250(232타수 58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24일 워싱턴전까지 이어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23일과 24일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이틀 동안 8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4득점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밥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 지역지와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우리 팀의 엔진과 같다”며 “그를 1번 타자에 배치함으로써 팀의 타선이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날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조사이아 그레이의 다양한 변화구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싱커와 커브에 당해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말에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7회말 네 번째 타석이었다. 워싱턴 구원투수 메이슨 톰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초구 싱커를 잡아당겨 큼지막한 타구를 보냈다. 왼쪽 외야 관중석으로 공이 날아갔지만 파울 폴대를 살짝 벗어났다. 결국 김하성은 1루수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단 4안타에 그치면서 0-2로 패해 최근 2연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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