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행 임박' 김민재, 이 구단도 포기... 저울질 끝에 다른 선수 선택했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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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행 임박' 김민재, 이 구단도 포기... 저울질 끝에 다른 선수 선택했다 (정체)

위키트리 2023-06-25 12:4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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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27·나폴리) 영입전에서 사실상 물러났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로고 / 뉴스1,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지난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 챔스 우승,FA컵 우승을 모두 달성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센터백 영입 계획을 세웠다. 특히오른발잡이지만, 양발을 잘 쓰고 빌드업도 훌륭한 김민재는 왼발잡이인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 다음 옵션으로 평가됐다. 맨시티는 그바르디올과 협상이 결렬되면 김민재로 선회할 가능성이 컸던 셈이다.

하지만 맨시티가 저울질 끝에 그바르디올로 영입 방침을 정하면서 김민재의 뮌헨행은 사실상 확실해졌다.

요수프 그바르디올 / 그바르디올 개인 인스타그램

해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맨시티가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25일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바르디올을 높이 평가한다. 구단 간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한화 약 1430억 원) 이하로는 그바르디올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이 역대 가장 비싼 센터백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데뷔 시즌 리그 3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휴식과 경고 누적으로 빠진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부동의 1군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김민재는 지난 15일 충남 논산시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고 병역특례 대상자가 됐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기초군사훈련 일정이 끝나면 뮌헨 이적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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