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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셋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선두 레오나 매과이어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하며 1승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대회에서는 지난 2014년 US오픈 공동 10위와 2017년 브리티시 오픈 공동 6위 등 두 차례 톱10 내 성적을 냈다.
전날 공동 8위였던 신지은은 이날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신지은은 7번 홀과 9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후반 14번 홀과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 퍼즐을 맞췄다.
매과이어는 3라운드에서도 2언더파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매과이어는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 퀸'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3언더파 201타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이날 1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김효주 등과 함께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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