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인 '엘리멘탈'이 24일 박스 오피스 1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23일 동안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던 '범죄도시3'를 제쳐버리고 20만 5,989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최상단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는 누적 관객수 1,031,095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도 돌파하였다는 것입니다.
'엘리멘탈'은 픽사의 27번째 장편 영화로서, 불, 물, 흙, 공기 4개의 원소가 모여 만들어진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서로 섞일 수 없는 불앰버와 물웨이드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이 연출하였으며,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플래시를 제쳤고, 두 번째 주말에는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범죄도시3'은 개봉 24일만에 950만 9,62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는데, 이번 주말에 1000만 관객 돌파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박스 오피스 순위는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2위를 차지하며, 이어 '귀공자'와 '플래시'가 순서대로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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