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4일 20만 598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3만 1095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의 장기 흥행으로 인해 박스오피스 2~3위권에 머물렀으나, 역주행에 성공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범죄도시3'은 이날 18만 92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950만 9628명이다. 3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로, 같은 날 10만 237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6만5455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0만 2천여명)가 차지했으며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8만 3천여명)는 4위를 기록했다.
iMBC 박혜인 | '엘리멘탈', '범죄도시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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