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까지 왔다...못다 한 책임 다할 것"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3.6.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3.6.24/뉴스1 제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던 중 손자와 손녀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2023.6.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던 중 손자와 손녀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2023.6.24/뉴스1 제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던 중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2023.6.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던 중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2023.6.24/뉴스1 제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2023.6.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2023.6.24/뉴스1 제공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1년여 만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며 "이는 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모든 국정을 재정립해주기 바란다. 대외 관계를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다시 바로 설 것이고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울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여러분과 제가 함께 노력할 것이고 어느 경우에도 국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