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영접 나온 한 차관에게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신속한 경보와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에서는 지하와 반지하 주택에 사시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부터 챙기고, 농촌 등 지방에서는 홍수가 나면 외딴 지역 주민들이 고립될 수 있으니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보 및 대피 시스템 등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행안부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과 장마 대응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 밤에라도 다시 한번 점검하기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