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공장설비 증설과 해외 판매 확대로 연간 3만 명씩 신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STreet'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약 13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 연간 3만 명을 신규로 고용했다.
2023년 6월 현재 테슬라의 직원 수가 얼마나 변경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지만 외국인 고용에 대한 미국 노동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여전히 고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2023년 1분기에 미국 노동부에 제출한 채용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 16일부터 184건의 미국 이외의 시민권을 가진 직원 채용이 있었으며, 이들은 소프트웨어, 산업 및 기계 엔지니어, 건축가 및 프로젝트 관리자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주로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와 프리몬트,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회사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테슬라 직원 184명의 급여는 최소 8만 달러(1억496만 원)에서 최대 23만5,000달러93억832만 원)까지이며,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평균 급여는 14만5,000달러(1억9,024만 원)였다.
이는 테슬라의 전체 급여 평균인 14만9,351달러(1억9,594만 원)에 육박하는 것이다.
184명 중 절반은 10만 달러에서 14만9,999달러였으며, 72명은 15만 달러에서 19만9,999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명의 직원은 최소 2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선임 관리자의 경우는 23만5,000달러를 넘었다.
구체적인 직종별 급여는 어소시에이트 디자인 플래너가 8만달러,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9만달러에서 11만2175달러, 패키징 엔지니어 10만달러, 산업 엔지니어 10만1,634달러, 제조 장비 엔지니어 10만8,000달러에서 12만5,000달러, 수석 프로세스 엔지니어 11만2,500달러에서 14만달러였다.
또, 제조 엔지니어 11만8,000달러,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 12만2,000달러에서 16만달러, 수석 제조 장비 엔지니어 12만8,330달러에서 15만5,000달러, 선임 산업 엔지니어 14만달러, 선임 데이터 엔지니어 15만달러에서 17만5,000달러였다.
직원 제조 엔지니어는 15만1,500달러에서 17만9,643달러, 수석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 15만5,925달러에서 22만달러,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6만5,000달러에서 17만5,000달러. 직원 데이터 엔지니어 17만9,878달러에서 20만7,675달러, 관리자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20만9,405달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선임 관리자 23만5,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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