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천수, 장인어른과 처음 대면…어색한 분위기 속에 숨은 심하은 부모님의 비밀'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에 출연한 이천수가 첫 방송에서 눈에 띈다. 24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예정인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천수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평소 어른들 앞에서도 마음이 급격하게 설레인 철수를 보여주던 이천수가 이번 에피소드에선 손쉽게 거증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천수를 불편하게 한 사람은 다름아닌 장인어른.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장인어른은 이천수의 첫인상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실망했다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에 이천수는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춥춥하게 반응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오랜 꿈이었던 시니어 모델 미션에 도전하게 된 이천수는 장모님과 함께 언급하였지만 어른들은 이에 대해 굳이 지적하지 않는다. 이에 이천수는 자리에서 내려다보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며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이어진 식사자리에서는 40여 년동안 장거리 부부로 지내왔던 심하은 부모님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천수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은 눈길을 모은다. 이천수는 아이돌 출신으로 레슨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집안일을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