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고은별 기자] ‘킹더랜드’에 출연하는 이준호가 재벌 2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등장했다.
이준호는 평소에도 억 소리 나는 슈퍼카 여러 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8일 첫 방송을 알렸던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극 중 이준호는 임윤아를 두고 혼자 빨간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가버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장면 속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다.
우라칸은 오픈이 가능한 스파이더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도 일반 쿠페형보다 비싸다. 가장 최신 연식의 경우, 옵션에 따라 3억 원 초반에서 3억 원 후반대에 판매된다.
이렇듯 드라마에서 고가의 슈퍼카를 끌던 이준호는 평소 소유한 차량들도 가격대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준호는 과거 Mnet 예능 'TMI NEWS SHOW'에서 ‘비싼 차를 타는 영앤리치 스타’ 순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일한 취미가 나 홀로 드라이브라고 밝혔던 이준호의 슈퍼카가 여러 대 공개됐다.
2PM 컴백 당시 선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이준호가 세차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팬들은 “준호의 차가 아니냐”라며 여러 가지 추측들을 내세웠다. 해당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낸 차량은 맥라렌 720S 모델이며 무려 3억 8,500만 원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도 등장한 차량이며 2019년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쟁쟁한 슈퍼카를 제치고 가장 아름다운 차로 꼽힌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카다.
또 이준호의 집 주변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슈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포착됐다. 이준호가 이 차를 타고 다닌다는 목격담도 속출해 그가 소유한 것으로 보인다.
가야르도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이전 모델로 현재 단종된 상태이며 3억 2,400만 원에 판매됐다.
그리고 최근 이준호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그랜저로 3,716만 원에서 5,074만 원에 판매되는 차량이다. 앞서 공개된 차량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검소한 편이다.
이준호가 소유한 차량들의 가격을 모두 합산하면 대략 7억 4천만 원 정도로 나타났다.
힌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24일(오늘) 오후 10시 30분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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