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웰메이드 신곡으로 정규 10집의 포문을 열었다. 24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전날 정규 10집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투키즈 온 더 블럭 파트원 2KidsOnTheBlock Part1'을 발매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19'는 19살 시절 개코와 최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곡이다.
다이나믹 듀오가 소환한 1990년대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향수와 공감을, 또 다른 이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음악팬들을 매료시켰다. 음원과 함께 아메바컬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영상도 공개됐다.
다이나믹 듀오의 일상적인 모습부터 두 멤버가 함께 사진 앨범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배우 이병헌의 목소리로 앨범의 인트로를 장식한 '인트로'와 200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낸 '하루종일 피리부는 사나이'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코는 이번 피트 1 앨범에 대해 "10집 앨범 초반부 트랙들을 먼저 들려드릴게요.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우리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보려고 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19살 때부터 시작된 개코와 저의 음악 이야기, 이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연내 정규 10집 '투키즈 온 더 블럭 파트2'와 본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Copyright ⓒ 시아피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