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전날 오후 2∼3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통해 6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운전자 중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는 1명, 면허정지 수치(0.03% 이상∼0.08% 미만)는 5명이었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으나 단속 수치에 못 미친 4명은 훈방했다.
관서별로는 전주덕진경찰서 1건, 군산·익산경찰서 각 2건, 장수경찰서 1건이었다.
이번 단속은 지난 4월 대전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음주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이뤄졌으며, 교통·지역 경찰 및 기동대 등 156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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