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허다빈, 1R 공동 선두... 생애 첫 승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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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허다빈, 1R 공동 선두... 생애 첫 승 향한 힘찬 발걸음

한스경제 2023-06-23 20:5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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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 /KLPGA 제공
이제영. /KL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제영(22)과 허다빈(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제영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허다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역시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202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의 최고 성적은 지난해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기록한 4위다.

허다빈의 최고 성적은 준우승이다.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총 3회를 기록했다.

둘은 정규 투어 첫 승이 목마른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첫 승에 다가설 기세다.

허다빈. /KLPGA 제공
허다빈. /KLPGA 제공

이가영은 6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은 5타를 줄이고 현세린, 박단유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이예원은 시즌 2승째를 정조준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의 성적으로 공동 25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지원은 1언더파 71타를 치고 공동 35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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