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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대학교 연계 한식 요리 교실 1회기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결혼 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한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식 요리교실은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연계·진행했으며 참여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음식문화 이해를 증진 시켜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음식실력 향상을 돕고자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4회기에 걸쳐 명란 치즈 계란말이, 잡채, 전복미역국, 제육볶음, 궁중떡볶이, 백년초돌솥비빔밥, 해신탕 등의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배웠다.
특히 신성대학교에서는 지난 해에도 지역사회 환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대상 한식조리반과 다문화자녀 대상 제과제빵반으로 구성해 매주 토요일 요리 레시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 기부 교육으로 진행한 바 있다.
박선영 센터장은 "시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과 각 나라의 식생활 차이를 이해하고 한국요리를 익히며 한국 사회에 자신감 있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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