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바요스, 레알과 재계약 합의...2027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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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세바요스, 레알과 재계약 합의...2027년 6월까지

인터풋볼 2023-06-23 2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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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다니 세바요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세바요스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세바요스는 레알 베티스 유스에서 성장해 18살의 나이에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데뷔 시즌 베티스는 강등을 당했다. 오히려 세바요스에게 기회였다. 2014-15시즌 세바요스는 라리가2로 강등된 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당시 39경기에 나서 5골 5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베티스는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뤄내기도 했다.

그의 활약에 빅클럽들이 주목했다. 결국 2017년 여름 스페인 명문 팀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당시 레알은 쟁쟁한 미드필더들이 수두룩했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 등의 선배들에게 밀리며 결국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결국 세바요스는 임대를 선택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세바요스는 아스널에서 두 시즌 간 임대로 활약하며 77경기에 출전해고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다시 레알로 복귀했다. 

하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시즌을 앞두고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해 팀에 늦게 합류했고, 이후 장기 부상을 입으며 12월까지 제대로 뛰지 못했다. 복귀 이후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로테이션 자원용으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바요스는 모든 대회 46경기에 나서 선발이 20회, 교체가 26번이었다. 레알 입장에서 세바요스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모두 재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도 동행하게 됐는데, 이들의 적절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세바요스가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도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된다. 이미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라는 걸출한 미드필더가 주전으로 활약 중이고, 여기에 주드 벨링엄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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