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갓 오픈한 따끈한 신상 치킨집. ‘강한 탄산’이라는 이름답게 간판부터 강렬하다. 간판 속 주인공은 강탄 사장님의 어머님이라고. 대표 메뉴는 마늘 통닭과 강탄 하이볼. 마늘 통닭은 노릇노릇하게 튀긴 치킨 위에 마늘쫑을 얹어,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치킨의 반 이상을 먹었을 때쯤, 소면 사리를 추가해 소스와 버무려 먹는 방식도 신선하다. 강탄 하이볼은 목구멍이 얼얼할 정도로 아주 강한 탄산이 특징으로 치킨의 느끼함을 단숨에 해소할 수 있다.
빨간 네잎클로버가 반기는 이곳은 럭키호프다. 미러볼, 가챠 등 1990년대 레트로풍의 인테리어가 절로 카메라를 켜게 만든다. 특별히 추천하는 메뉴는 마라 맛 순살 치킨. 푸짐한 양은 물론이고, 매콤 짭쪼름한 시즈닝이 독특해 먹은 다음 날에도 생각이 난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끊이질 않다고 하니 발 빠르게 방문해 보자.
이름 그대로 이태원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오픈했다. 당일 매장에서 깨끗하게 손질한 닭과 특제 치킨 파우더로 바삭하게 튀겼다. 달콤한 와플 위에 치킨, 꾸덕한 치즈 소스를 얹은 ‘단짠단짠’이 특징.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게 청량감 넘치는 얼그레이 하이볼을 곁들이길 추천한다.
성북구에도 새로운 치킨 맛집이 오픈했다. 오렌지 치킨은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치킨이랑 오렌지 조합이 생소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신선한 맛이다. 치킨의 달짝지근한 소스가 오렌지의 상큼함으로 마무리되기 때문. 이외에도 치킨 레스터 랩, 몽골리안 비프와 같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ditor 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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