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추억의 예능 GK' 레이나, 불혹에 비야레알과 재계약... 레전드 기록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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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추억의 예능 GK' 레이나, 불혹에 비야레알과 재계약... 레전드 기록 이어간다

풋볼리스트 2023-06-23 18:1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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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어느덧 마흔이 넘은 페페 레이나가 비야레알과 동행을 이어간다. 

비야레알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레이나가 구단과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2023-2024시즌에도 골문을 지킬 것이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비야레알로 돌아온 레이나는 32경기를 소화했다. 라리가 2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7경기, 코파 델 레이 3경기를 뛰었다. 레이나는 만 40세 122일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비야레알 사상 최고령 리그 출장 선수로 기록됐고, 프로 통산 1000경기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페페 레이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페페 레이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이나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2000년 데뷔했다. 프로 두 번째 팀이 바로 비야레알이었다. 이후 리버풀, 나폴리, 바이에른뮌헨, AC밀란, 애스턴빌라, 라치오 등을 거쳤다. 특히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골키퍼답게 커버 범위가 넓고 발밑이 좋았지만, 한번씩 대형 실수도 범하면서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레이나는 다가오는 8월 31일이면 41세가 된다. 다음 시즌 라리가에 출전할 경우 비야레알 최고령 리그 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페페 레이나(비야레알). 게티이미지코리아
페페 레이나(비야레알).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이나는 지난겨울 아약스로 떠난 아르헨티나 헤르니모 룰리 골키퍼를 대신해 후반기에 비야레알 골문을 지켰다. 27골을 내줬고,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자칫 다음 시즌도 레이나가 비야레알의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있다. 비야레알은 여름 이적시장 초반에 데려오려고 했던 크로아티아 주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디나모자그레브) 영입이 무산에 가까워졌다. 비야레알은 대안으로 레이나와 필립 요르겐센 체제를 유지할 계획도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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