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도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나쁜 엄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도현은 1995년생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이도현은 "어쨌든 군대에 다녀와야 하고, 가고 싶었다. 많이 성장해서 돌아올 거라는 생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도현은 "군대에 가서 자기 개발 많이 하려고 한다. 미리 입대 전까지 공부를 해놓아야 군대 내에서 연습을 할 수 있으니까 뮤지컬, 영어 레슨을 받으려고 얼마 전 소개도 받았다. 군대에 가서 저를 성장시키고 싶고, 체중도 조절해봐서 제가 어떻게 보일지 알고 싶다. 이렇게 시도를 해보면 실제 작품을 선택할 때 컨트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군대에서 모든 목표를 지키는 것은 어려울 터. 이도현은 "어려운 건 알지만 꿈은 가질 수 있으니까"라고 웃으며 "사회에 있다 보면은 그럴 시간이 많이 없다.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 새로운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 같이 군생활 하는 사람들 모두 다른 분야 일하는 사람일 텐데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주희 기자 ljh0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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