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유작 영화 '페르소나:설리'가 대중에게 공개될까? 설리의 유작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설리는 지난 2019년 하늘이 별이 되며 촬영하고 있던 작품 '페르소나:설리'는 중단되었다. 총 5편으로 제작될 페르소나 설리는 2편의 작품이 촬영이 완료되어 있었다.
23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설리'가 지난 21일 등급 심의 결과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페르소나에 관하여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상물 심의 등급을 받은 현재 공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공개한 페르소나:설리 정보는 주연 최진리(설리) 감독으로 황수아 김지혜 정윤석 세 사람으로 되어있으며 등급 신청사로는 미스틱 스토리, 러닝타임으로는 129분으로 확인되었다.
페르소나는 기존에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가 출연하여 5명의 감독이 배우에게 영감을 얻어 5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페르소나 2는 설리를 통하여 영감을 얻어 5편의 작품을 만들 예정이었다.
다만 2019년 10월 14일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해당 단편 영화제작은 중단되었으며 당시 제작사 미스틱스토리 측에서는 "현재 설리가 촬영 중이던 페르소나 2는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결정되게 없다"라고 밝혔었다.
이렇게 묻히는 줄 알았던 설리의 유작이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이후 SNS에는 페르소나 2의 포스터와 짧은 예고편 영상이 함께 올라오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설리는 "사회 안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다 사람들과의 관계 맺는 것 그리고 또래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아요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아요. 인기가 있다는 게 " 라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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