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어 교육' 열기에 … 尹, "韓정부가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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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어 교육' 열기에 … 尹, "韓정부가 보답할 것"

머니S 2023-06-23 08:2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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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만나 "한국어 공부 열기에 한국 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가대학교에서 진행된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장에 윤 대통령 부부가 입장하자 하노이 외국어대 부설 중학교 학생들은 베트남 전통 악기로 '아리랑'을 연주하며 환영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와 내년 1월 첫 정식출판을 앞둔 베트남 초·중등학교 정규 한국어 교과서, 한국학과 학생들이 만든 한글 문법 수첩 등을 살펴봤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이루고 싶은 각자 꿈과 미래에 대해 들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부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열기에 보답할 만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해서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쉽게 접하고, 한국어를 이해하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되고, 한국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는 통역 없이 한국어로만 진행됐다"며 "베트남에서 한국어에 대한 높은 학습 열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어가 베트남 미래세대 개인의 경쟁력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 미래세대 간에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임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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