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복병은 '엘리멘탈'…'귀공자' 누른 디즈니·픽사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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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복병은 '엘리멘탈'…'귀공자' 누른 디즈니·픽사 저력

조이뉴스24 2023-06-23 07:3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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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 주연 '귀공자'가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엘리멘탈'이 복병으로 주목 받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7만4천2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23만4천353명이다.

'엘리멘탈'이 박스오피스 2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 21일 만에 900만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3'는 천만 카운트에 들어간 상태.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세가 다소 꺾인데다가 신작이 계속 개봉되고 있다 보니 1200만 명을 동원했던 '범죄도시2'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디즈니·픽사의 '엘리멘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같은 날 5만8천135명을 동원해 2위로 올라선 것. 누적 관객수는 74만3천168명이다.

지난 14일 개봉된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영상미에 꿈과 사랑, 가족애를 담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등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에 입소문을 제대로 탄 '엘리멘탈'은 현재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범죄도시3', '귀공자' 등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한다.

배우 김선호 주연 '귀공자'가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사진=NEW]

'귀공자'는 4만2천870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만6천400명이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로, '신세계'와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개봉 첫날인 21일 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3위로 출발했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김선호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박훈정 감독표 누아르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귀공자'지만 초반 성적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이제 막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만큼 무대인사 등이 예정되어 있는 주말 '귀공자'가 입소문을 타고 '범죄도시3'에 이어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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