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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잔치에 참석해 노래하는 꿈나래학교 학생들 |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는 지난 16일 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 70여 명과 함께 경로잔치를 진행했다고 22일 뒤늦게 밝혔다.
경로잔치 공연에 참여한 8명의 학생들은 어르신들 앞에서 일주일 이상 연습한 '스티커 사진', '별빛 달빛' 등의 노래와 율동 실력을 뽐냈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전달했다.
이날 남부노인복지관 노래 교실에 참석한 한 어르신께서는 "아이들이 노래도 매우 잘하고 손수 만든 스티커를 붙여 선물까지 주니 매우 행복하고 좋았다"고 격려했다.
노래를 마친 학생들은 "할머니·할아버지들 앞에서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는 생각에 떨렸지만 큰 박수 소리에 힘을 내고 열심히 노래했다"고 말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웃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공경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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