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긴축 지지 속 혼조 마감… 나스닥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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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긴축 지지 속 혼조 마감… 나스닥 0.95%↑

머니S 2023-06-23 07:04:01 신고


통화 정책과 관련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유입된 저가 매수세가 섞이며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1포인트(0.01%) 하락한 3만3946.71에 이날 장을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16.20포인트(0.37%) 상승한 4318.89포인트로 거래를 끝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8.41포인트(0.95%) 오른 1만3630.61에 폐장했다.

기준금리 관련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속 시장 반응이 달리 나타났다.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올해 다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의 3분의 2는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열린 하원 금융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완화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연준 목표치인) 2%로 낮추는 과정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7월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차기 FOMC 회의에서 베이비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25%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77%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187.00달러에 거래를 끝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1.84%, 4.26% 상승한 339.71달러, 130.15달로 마감했다. 테슬라와 메타도 1.98%, 1.15% 뛴 264.61달러, 284.88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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