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고은별 기자]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의 각집살이를 언급하며 궁전같은 집을 공개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여에스더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코미디언 이봉원과 유쾌한 토크를 뽐냈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각각 서울, 제주도에서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 김구라는 “홍혜걸이 장항준, 이상순을 제치고 아내 덕 본 남편 1위에 올랐다”라며 “홍혜걸이 지내는 제주도 집에 다녀온 적이 있다. 앞마당이 있고 큰 TV에 수영장까지 (홍혜걸이) 아주 편하게 있더라”라고 증언했다.
이에 이봉원 역시 홍혜걸이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을 봤다며 “제주도 집이 거의 궁전이더라. 그 이야기가 맞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작년에 폐 수술을 했는데 말이 조직 검사상 폐암이지 별거 아니다. 그런데 자기는 폐암 환자라 절대 일을 못 하고 편하게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게 1년이 넘었다”라며 홍혜걸이 경제활동을 멈춘 지 1년이 넘었다고 푸념했다.
이지혜는 “생활비를 그럼 선생님이 다 내주시는 거냐. 그러니 (아내 덕 본 남편) 1위가 될 만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여기에 김구라는 “전국의 아내들은 이봉원 대신 홍혜걸의 등짝을 때려야겠다”라고 말했고, 이봉원은 “등짝이 아니라 머리를 때려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에스더의 집은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 3차 아파트로 알려져 있으며 21일 기준으로 3.3㎡당 매매가는 약 6,820만 원이다.
홍혜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해 있다. 평수는 200평이라고 알려졌으며 대략 7억 원에서 8억 원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여에스더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연 매출이 1,000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회사에는 2030세대 직원들이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원들에 대해 “우리 회사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직원은 나보다 연봉을 더 많이 받고, 웬만한 대기업 임원보다 많이 받는다”라며 “금융 치료 하나는 확실하게 해준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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