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장용준)이 부친인 국민의 힘힘 장제원 의원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었다.
게시물 속에는 노엘과 그의 지인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상대방이 "그래서 너는 하지마라고 했잖아, 꺼져"라고 하자 노엘은 "니 할미", "니 증조할미"라고 받아쳤다.
상대방 또한 "니 애비", "느그 할비" 등 가족들을 저격하는 대화를 주고받다가 노엘이 "니 증조 할비 이완용"이라하자 상대방은 "니 아비 장제원"이라고 노엘의 부친인 장제원 의원까지 언급했다.
이이 노엘은 "졌다. XXX아"라며 자신의 부친이 친일파 매국노인 이완용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인정했다.
노엘, 과거에도 부친 영상에 "체할 것 같네.."
음주운전, 저격 등 연이은 논란
한편 노엘의 '부친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 3월에도 부친을 저격한 바 있다.
노엘은 당시 장제원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이석을 두고 호통치는 장면을 SNS에 올리며 "체할 것 같네"라고 올렸다.
또한 노엘은 '전두환 랩 가사', '음주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한 래퍼가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은 없어"라는 가사로 과거 노엘의 음주운전 전과를 저격했고 노엘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담긴 '강강강?'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많은 비난이 쏟아지자 SNS를 닫고 해당 곡을 삭제했다.
또한 노엘은 지난 2019년 음주운전을 한 뒤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으며, 2021년에는 무면허운전, 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징역 1년 확정 판결을 받아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그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았고, 이후 대부분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