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장모 몸에 ‘불 붙여’ 살해 시도, 재판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위가 장모 몸에 ‘불 붙여’ 살해 시도, 재판行

이데일리 2023-06-22 19:22:5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그래픽=뉴스1)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장우 부장검사)는 존속살해미수죄, 현주건조물방화치상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41분쯤 장모 B씨가 입원한 병실에서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장모를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암 투병 중인 B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다른 환자 가족의 도움으로 구조됐으나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술을 마셨냐”고 질책한 것에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아내와 교대로 B씨 병간호를 해왔고 범행 당일에도 간병을 위해 병원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 중”이라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