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아이언맨4'...로다주 "톰, 가져가지 마", 마블 신작들은 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톰 크루즈의 '아이언맨4'...로다주 "톰, 가져가지 마", 마블 신작들은 왜?

예스미디어 2023-06-22 11:30:27 신고

3줄요약

 

아이언맨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4'에 대해 언급했다.

다른 사람이 아이언맨을 맡는다는 것은...


 

지난 20일 로다주  MAX 새 리얼리티 TV 쇼 '다우니의 드림 카'(Downey’s Dream Cars)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로다주는 한 인터뷰에서 영화 '트로픽 썬더'의 속편과 '아이언맨 4'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로다주는 톰 크루즈가 '트로픽 썬더'의 속편에 출연하기를 원한다는 것에 대해 "아직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지 않았지만 나는 찬성"이라며 "제목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아이언맨 4'는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로다주는 "그것도 톰 크루즈가 희망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며, "톰, 받지마. 가져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해 3월 톰 크루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톰 크루즈가 토니 스타크의 빌런 버전인 슈퍼리어 아이언맨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로다주는 해당 루머를 언급한 것이다.

 

톰 크루즈는 루머를 부인하며 "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좋아한다.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아이언맨을 맡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찰떡"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로다주보다 먼저 아이언맨 역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나의 마블 영화 시절은 끝났다.


 

외신 연예 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스튜디오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시리즈에서 연기했던 나타샤 로마노프는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죽었지만, 캐릭터의 죽음이 스칼렛 요한슨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인연이 끝났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외신 연예 매체 코믹북닷컴은 13일(현지 시각)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과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영화 '블랙 위도우' 기자회견에서 마블 CEO 케빈 파이기는 "블랙 위도우와 관련이 없는 일급 기밀 마블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스칼렛 요한슨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한 적 있다.

 

마블 CEO 케빈 파이기가 말했던 일급 기밀의 마블 스튜디오의 새 프로젝트는 아직 진행 중이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프로젝트가 아직 진행 중이다."라면서 "지금은 미국 작가 파업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파업 직전까지 우리는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었고, 지금은 모든 게 멈춰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21년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과 함께 디즈니와 갈등에 휩싸였다. 극장 개봉을 약속받았으나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됐다며 537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양측은 보상 소송을 마무리하고 최종 합의했으며, 결국 스칼렛 요한슨은 합의금 4,000만 달러(한화 약 474억 8,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지난 4월 21일 (현지 시각) 기네스 팰트로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의 마블 영화 시절은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기는 끝났고, 난 해야 할 모든 것을 했다."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캐릭터를 거듭 다시 연기하는 건 정말로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수많은 영화 팬들은 스칼렛 요한슨이 더 이상 마블 작품에 출연하지 않을 거로 추측했지만, 새로운 마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신작들 개봉 날짜는?


 

디즈니 영화 일정 변경으로 영화 '아바타' 시리즈를 비롯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들의 개봉 일정이 변경됐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4년 5월 3일에서 2024년 7월 24일로 연기됐고,  '썬더볼츠'는 2024년 7월 26일에서 2024년 12월 20일로 연기됐다.

 

'블레이드'는 2024년 9월 6일에서 2025년 2월 14일, '판타스틱4'는 2025년 2월 14일에서 2025년 5월 2일로 변경됐다. 이 밖에도 어벤져스 5편인 '어벤져스: 더 칸 다이너스티'는 2025년 5월 2일에서 2026년 5월 1일, 6편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6년 5월 1일에서 2027년 5월 7일로 개봉이 밀렸다.

 

다만 라이넌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데드풀 3'는 개봉 예정이었던 2024년 11월 8일보다 6개월가량 빠른 2024년 5월 3일로 약 6개월 앞당겨졌다.

이처럼 여러 편의 영화 개봉일이 변경된 이유는 미국 작가들의 총파업으로 제작이 모두 정지돼 각 제작사의 일정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작가들의 총파업은 미국 시나리오작가 조합(WGA) 소속의 영화 및 방송 작가 1만 5,000명이 영화, TV 제작자들이 모인 연맹 AMPTP와의 임금 인상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작됐다.

현재 마블 스튜디오의 '데드풀 3'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미국 작가들의 총파업 이전 대본이 완성돼 촬영이 진행 중이다.

 

어벤져스 5편과 6편인 '어벤져스: 더 칸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앤트맨 3'에서 정복자 칸 역을 맡은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의 여자친구 폭행 논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대대적인 개봉일 변경으로 인해 2025년 7월과 20205년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두 편의 마블 MCU 영화가 삭제됐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