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을 샅샅이 뒤져라”...‘강등권 수비력’ 토트넘, 드디어 정신차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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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을 샅샅이 뒤져라”...‘강등권 수비력’ 토트넘, 드디어 정신차렸네

인터풋볼 2023-06-20 13: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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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이번 여름 센터백 영입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멍이 뚫려있는 수비를 고치는 작업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우선순위라는 걸 알고 있다. 토트넘은 좌측과 우측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센터백을 2명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22시즌 토트넘을 유럽대항전조차 진출할 수 없도록 만들었던 가장 큰 원인은 수비였다. 손흥민의 아쉬운 활약,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공격은 해리 케인 덕분에 리그 최다골 5위였다. 반면 수비는 최다 실점 6위였다. 이번 시즌 강등을 당한 레스터 시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비력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공격 축구를 펼치기 위해선 공격을 더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수비를 개선해야 하는 게 맞다고 판단. 곧바로 센터백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이제야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매각대상이다. 다빈손 산체스는 이번 여름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 스스로 새로운 팀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 극도로 부진해 팬들에게 신뢰를 잃은 에릭 다이어는 프리시즌 경기력을 통해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펫 탕강가와 조 로든은 주전으로서 기용하기엔 기량 미달이다.

센터백 자원 4명을 모두 정리할 수는 없겠지만 토트넘은 최대한 매각해 새로운 선수를 위한 자리를 만들 생각이다. 영입 후보로는 3명이 거론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울버햄튼의 막스 킬먼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아이메릭 라포르테다.

이적설이 나오지도 않았던 선수가 등장할 수도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또한 새로운 센터백을 찾기 위해 유럽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이적시장 상황에 따라 베테랑 센터백과 젊은 센터백을 모두 데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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