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 멤버 엠케이(MK)가 20일(오늘) 팀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했다.
엠케이가 전역했다. / 이하 온앤오프 공식 인스타그램
20일 온앤오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엠케이의 전역 소식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갓 전역한 엠케이의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자아냈다.
엠케이는 2021년 12월 21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전역하면서 팀 내 첫 '군필'이 됐다.
엠케이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앞서 온앤오프 멤버들은 비슷한 시기 동반 입대했다. 아이돌 그룹으로선 다소 이례적인 결정이라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1년 12월 21일 엠케이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 효진과 이션이 각각 훈련소에 입소했다. 팀 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인 유는 홀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입대로 인해 생기는 그룹 활동 공백기를 뜻하는 '군백기'를 최소화하고자 한 멤버들 의견에 따른 것이다. 당시 팀의 리더 효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온앤오프의 완전체 모습으로 하루라도 빨리 퓨즈(팬덤명)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동반 입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엠케이를 마중하러 간 유(왼쪽).
엠케이의 전역을 시작으로 제이어스와 와이엇이 오는 26일, 효진과 이션이 27일 차례대로 전역하며 온앤오프 모든 멤버가 이달 말 팬들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2017년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한국인 5명, 일본인 1명으로 구성됐다. '컴플리트'(Complete), '사랑하게 될 거야', '춤 춰', '여름 쏙' 등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온앤오프. / 국방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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