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홍보대사' 한효주, 탈세 의혹에 "회계처리상 착오"라고 밝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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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홍보대사' 한효주, 탈세 의혹에 "회계처리상 착오"라고 밝혔다는데..

캐플경제 2023-06-20 1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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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효주 인스타그램
사진 = 한효주 인스타그램

 

배우 한효주가 탈세 의혹에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회계처리상 착오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하며 탈세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서울청) 조사국이 지난해 한효주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세금 과소 신고에 따른 추징금 약 6,000만~7,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특별 세무조사에 해당하는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국세청이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의혹이 있는 경우 착수한다. 그러나 한효주 측은 이를 부인했다.

 

"특별 아닌 정기 세무조사… 세금 관련 불미스러운 일 無"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이하 BH 엔터)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한효주는 지금까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왔다"라며 "한효주는 특별 세무조사가 아닌 일반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고, 실질적인 문제나 누락 또는 탈세로 의혹을 살 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다"라고 세금 탈루 및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회계처리상 착오가 생겨 인정된 일부 비용들로 인해 추징금을 납부하게 됐다"라고 추징금 납부 이유를 설명했다.

국세청 홍보대사 및 모범납세자 표창 등 한효주의 성실한 납세 이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BH 엔터는 "특히 한효주는 2011년 국세청 홍보대사를 역임했고, 2014년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국민의 의무를 다해 성실히 납세했다. 단 한 번도 세금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고, 한효주를 비롯해 당사 소속 배우들은 앞으로도 성실 납부를 원칙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9월에도 BH 엔터와 소속 배우 겸 창립자 이병헌에 대해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여 수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BH 엔터는 이병헌이 2006년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그간 등장했던 1인 기획사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18년 카카오 엔터(옛 카카오 엠)에 지분 100%를 넘겨 현재는 카카오 손자회사가 됐다. 한효주는 2009년부터 합류했다.

한편 한효주는  2011년 제45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8년에는 제52회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효주는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이름을 알린 후 드라마 '일지매' '찬란한 유산' '동이' ' 해피니스', 영화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골든슬럼버' '해적: 도깨비 깃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올해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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