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오일 머니’ 손흥민에게도 닿았다...‘4년 계약+총액 16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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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오일 머니’ 손흥민에게도 닿았다...‘4년 계약+총액 1685억’

인터풋볼 2023-06-20 11: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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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손흥민을 유혹하고자 한다. 무려 1,685억을 장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40억 원)와 보너스를 포함한 오프닝 비드를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움직일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의 최고 클럽들은 올여름 많은 프리미어리그 스타에게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가장 최근에 눈에 띄는 이름으로 부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슈퍼스타들을 향한 ‘사우디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앞서 2023년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해 큰 화제가 됐다. 그리고 6월 들어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뿐만 아니라 은골로 캉테 강테 역시 자유 계약으로 알 이티하드에 합류하기 직전이다.

손흥민의 이름은 이번에만 거론된 것이 아니다. 앞서 ‘인사이드 풋볼’은 “사우디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계약하려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만 가능하다. 그는 2024년 여름에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게 된다”라고 조명한 바 있다.

이어 “사우디는 내년에 손흥민이 합류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아마도 손흥민은 막대한 급여를 제공받을 것이다. 사우디는 국내 리그가 흥행될 수 있도록 최고의 축구 스타들을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사우디가 2024년에 움직일 것으로 바라봤는데, ‘ESPN'에 따르면 1년 더 앞당겨졌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에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2021-22시즌에는 23골로 골든 부트를 거머쥐었다. 총 103골로 EPL 역대 득점 랭킹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과의 마지막 재계약은 지난 2021년 7월에 체결됐다. 4년 연장으로 2025년 6월까지다. 내년이면 만료 1년을 앞두게 된다. 만료가 가까워지자 사우디가 접근한 것.

엄청난 제안을 준비했다. 토트넘에는 6,000만 유로와 에드온을, 손흥민에게는 4년 계약에 연봉 3,000만 유로를 약속했다. ‘ESPN’은 “손흥민은 한 시즌에 3,000만 유로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제안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총액이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685억 원)에 해당한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매우 낮게 점쳐진다. 매체는 “예상대로 공식 제안이 이뤄지더라도 토트넘은 관심이 없을 것이다. 손흥민 측은 ESPN의 연락에 즉답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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