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관심·불신 확산 위험” 지적
심포지엄 국민 참여 높일 계기 되길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정책평가, 새 지평을 열다' 2023 PERI-데일리안 심포지엄에서 전광판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영상 축사가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 정책 수립에 국민의 참여가 불충분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이 확산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정책평가,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2023 PERI-데일리안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정책의 수립·진행·집행·평가 과정에 고쳐야 될 점이 많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 정책평가전문가들의 정책평가 관련된 연구결과를 모음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책평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정책평가연구원과 데일리안은 이날 행사를 통해 정책평가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정책 수행기관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심포지엄에 대해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전문가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한다는 건 참으로 의미가 크다”며 “정책평가 개혁을 위한 소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심포지엄이 정책 수행 기관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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