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픽쳐스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개봉을 하루 앞둔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스파이더맨’)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26.2%, 예매 관객 수 7만2731명을 기록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지난 2018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속편으로, 스파이더맨이 된 소년 ‘마일스’가 다른 우주에서 사는 스파이더우먼 ‘그웬’과 함께 악당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최근 영화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멀티버스(다중우주) 소재를 활용했다. 인도에 사는 유쾌한 스파이더맨, 흑인 임산부 스파이더맨 등 평행세계 속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이 한 팀을 이룬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가 천만 영화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이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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