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보러 가다가... 5명 탑승한 관광 잠수정 실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타이타닉 보러 가다가... 5명 탑승한 관광 잠수정 실종

한스경제 2023-06-20 09:44:32 신고

3줄요약
2019년 애틀랜틱 프로덕션이 공개한 타이타닉호 /  EPA 연합뉴스
2019년 애틀랜틱 프로덕션이 공개한 타이타닉호 /  EPA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11년 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태운 심해 잠수정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보스턴 해안경비대가 캐나다 남동부 해안에서 실종된 잠수정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해당 잠수정에는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이 탑승했으며 96시간 동안 잠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잠수정과 지상 사이 연결이 끊어져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종 잠수정에 탑승한 승객 중에는 영국인 사업가 겸 탐험가 해미시 하딩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소유인 잠수정은 대서양 한복판으로 이동해 타이타닉호 선체를 보는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도 성명을 내고 "모든 자원을 동원해 잠수정을 찾고 있다"면서 "잠수정과 교신을 위해 여러 정부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해 승객 1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985년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후 1997년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