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당해"..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에 직접 '내돈내산' 인증에 나선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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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당해"..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에 직접 '내돈내산' 인증에 나선 연예인들

원픽뉴스 2023-06-20 00:1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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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 관련 연예인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이 직접 '내돈내산'을 인증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BTS 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BTS 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6월 17일부터 2일간 열린 브루노 마스의 9년 만의 내한공연에는 아이돌, 배우 등 국내 주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콘서트에는 빅뱅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RM·뷔, 블랙핑크 제니·로제, 엑소 카이·디오, 레드벨벳 슬기·예리, 하이라이트 양요섭·이기광, 배우 연정훈, 한가인, 송혜교, 박서준, 류준열, 이동휘, 기은세, 정유미, 가수 임영웅, 박진영, 박효신,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이 공연을 즐긴 자리가 무대와 가까운 그라운딩 스탠드석으로 확인되어 현대카드가 연예인 특혜를 주어 초대권을 배부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3년 6월 19일, 현대카드 측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현대카드가 별도로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연예인 방문 관련해서는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지인에게 준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했거나, 각 연예인 소속사에서 티켓을 일괄 구매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는 대부분이 실제 예매를 통해 구매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혜교 브루노마스 콘서트 티켓팅 미담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송혜교, 기은세 인스타그램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송혜교, 기은세 인스타그램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혜교는 직접 6연석 티켓팅 성공해서 브루노 마스 콘서트 다녀왔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송혜교는 콘서트에 동행한 배우들의 티켓 6장을 직접 예매해 선물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송혜교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기은세가 인증한 사진 속 티켓에는 예약번호 아래 송혜교의 영문 이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직접 구매한 티켓이라 초대권하고는 다르게 생겼다", "주변 사람들한테 티켓까지 사주다니", "티켓팅 6연성 성공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을을 보였습니다.

갓세븐 영재 브루노마스 콘서트 '내돈내산' 인증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갓세븐 영재 인스타그램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갓세븐 영재 인스타그램

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루노 마스 공연 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너무 알찼다. 잃어버릴까 봐 꽉 쥐고 있었음"이라며 S석 티켓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영재는 이날 오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서도 "아 혹시나 하고 제가 표 샀다. 배송료 수수료 포함 16만2000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진 친형 김석중 해명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 방탄소년단 진, 친형 인스타그램
브루노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논란 / 사진= 방탄소년단 진, 친형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 김석중이 브루노마스 콘서트 초대권을 인증하면서 연예인 가족에까지 초대권을 뿌린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성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티켓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현대카드 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지인 분께 받아 가게 되었다. 표를 불법 구매한다든지 편법으로 표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석중은 "초대권에 나와있듯 본인 회원 또는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다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해 저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대권이 진짜로 있었네", "저 블랙카드는 소수에게 한정 발행되는 카드다. 그들에게 초대권을 주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방탄 진이 저 카드 소유하고 있는데 동생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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