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 동생의 도전에 응원을 나섰다.
19일 남보라는 자신의 SNS에 "휘호 바리스타 기능 대회 개인전. 저번 대회에 못 가서 미안했는데 이번엔 개인전인데 마침 시간이 돼서 다녀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그녀는 "이제 개인전까지 나가고, 침착하게 잘하는 모습 보니 정말 대견하고 멋있었다. 잘한다 휘호" 라는 말을 덧붙이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남보라는 바리스타 기능 대회에 참가한 여섯째 동생 휘호를 응원하고 있다. 13남매의 장녀로서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그녀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호 군의 발달장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그녀는 "동생이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데 경계선(지능)에 있어, 장애 등급을 받지 못했다. 두세 달 동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장애 판정이 나와 장애 등급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남보라는 한편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로 2005년 방송된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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