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백윤호 기자] 尹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19일 블로그 글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출마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신 변호사는 조 전 장관에 대해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정치지도자가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하는 고난의 서사와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 두 가지 요소를 강하게 갖고 있다”며 “야권에서 그 누구보다 낫다”고 밝혔다.
이어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가히 야권에서 그와 필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신 변호사는 “훌륭한 정치적 자산에도 불구하고 야권세력을 이끌고 가는 방향은 ‘문재인 시즌2’이다”며 “아마 ‘문재인시즌 1’보다 훨씬 더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과도한 ‘반일팔이’와 중국과 북한과의 외교중시, 내로 남불의 위선 현상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정치인으로서의 소질이 탁월한 그 만큼 더 한국은 분열사회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것”이라며 “우리 공동체는 방향을 상실한 채 저미(低迷)의 바닥을 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여당 “’조국이라는 이름의 태풍 막기 위한 강한 고기압대 형성”
신 변호사는 “‘조국’이라는 이름의 태풍이 민주당이라는 저기압을 흡수하며 엄청난 위력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다”며 “이를 막기 위한 단 한가지 방법이 한반도 남부에 강한 고기압대를 형성해 태풍이 비켜 가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고기압대는 이제라도 정부와 여당이 정신을 차리고 국민에게 미래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형성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를 하고, 한국 사회의 모순을 근저에서부터 고쳐나가는 개혁방안을 제시하여 실천하는 것이다”며 방법을 제시했다.
다만 “여성이 민방위훈련을 하도록 하겠다는 따위 외에는 별다른 개혁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여당이나 지금까지 1년여간 거의 국민이 무관심하도록 만든 인사패턴에 젖은 정부가 그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안타깝기만 하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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