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식] 마그나인베 컨소시엄, 스케일업 팁스 4기 운영사/채권전문가 34% "7월 채권금리 상승"/서울보증보험, 상장예심 신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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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0:00 기준

[증권소식] 마그나인베 컨소시엄, 스케일업 팁스 4기 운영사/채권전문가 34% "7월 채권금리 상승"/서울보증보험, 상장예심 신청 등

아시아타임즈 2023-06-19 21:22:48 신고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케일업 팁스 4기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란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기술개발(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VC와 연구개발전문회사 연합체)가 스케일업(확장)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면, 이후 정부가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참여 컨소시엄은 선정 직후부터 유망기업 추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개최했던 마그나팁스데이 행사를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팁스 일반형 및 딥테크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상반기에 쓰리케이비카스·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옐로나이프를 추천해 선정됐으며, 다음달 옙바이오를 딥테크 팁스에 추천했다.

재인알앤피·앙트러리얼리티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추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푸드테크 및 소부장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딜파이프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마그나인베스트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공공기술 사업화에 강점이 있는 세마인베스트먼트와 다수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킨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투자 부문으로 함께 하고 있다.

또 기술개발 부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의 국내 최대 규모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에스와이피(SYP)와 글로벌 컨설팅이 강점인 본투글로벌로 구성돼 있다.

송진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R&D 지원이 뛰어난 사업화 지원 역량을 갖췄고, 글로벌 진출 지원 능력까지 있어 '스케일업'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수준 높은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내달 채권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늘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13일 54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4%가 내달 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7%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금리 보합을 전망한 경우는 전월 58%에서 51%로 7%포인트 줄었다.

금투협은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금리의 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내달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전체의 21%로 전월보다 3%포인트 늘었다. 물가 상승을 전망한 경우도 3%포인트 증가한 10%였다.

환율의 경우 내달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는 전월보다 6%포인트 줄어든 12%였고, 하락할 것이라 답한 경우는 4%포인트 증가한 13%였다.

금투협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로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 하락을 기대하는 응답이 소폭 증가했지만, 공공요금 추가 인상 등 불확실성이 커 물가 상승 응답자 또한 소폭 늘었다"고 해석했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경기 연착륙 기대가 커진 것이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이어져 내달 환율 상승을 내다본 응답자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7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93.6으로 전월(97.3) 대비 하락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응답을 통해 산출되는 BMSI는 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 이상이면 채권금리 하락(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등 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투협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2%)를 웃도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해 7월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9일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의 신규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98년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린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으로부터 공적자금 10조2000억원을 수혈받은 바 있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의 지분 93.85%를 보유하고 있다.

예보는 우선 보유 지분 중 약 10%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구주매출)하고, 나머지 지분을 입찰·일괄매각(블록세일) 등 방식으로 처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조608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276억원, 당기순이익은 5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은 5조273억원이다.

공동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계좌(CMA)-환매조건부채권(RP) 네이버통장'(이하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의 잔고가 2조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잔고 구성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CMA RP에 예치된 자금이 1조2145억원(총 잔고 중 59.4%)으로 가장 많았지만,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주식연계증권(ELS), 펀드 등의 자산도 8309억원(총 잔고 중 40.6%) 수준으로 자산관리계좌로 활용하는 고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 이용 고객의 주 연령층은 20~40대로 전체 가입자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MZ 세대인 20~30대의 비중은 통장이 출시된 2020년과 2021년에는 가입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45.0%, 47.3% 정도였으나 작년과 올해는 이 비중이 63.4%, 63.9%로 부쩍 늘어났다.

이는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의 CMA금리 혜택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트 모으기 차원에서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요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증권의 환매조건부채권(RP) 자산관리계좌(CMA)와 네이버페이를 결합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디지털금융 시너지를 위해 협업해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1000만원까지는 연 3.55%,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3%의 수익을 제공하며 통장 내에서 국내·외 주식투자, 공모주 청약,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 후 결제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통장을 가지고만 있어도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 시 포인트를 2배 적립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의 MZ세대 비중이 늘어난 것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여유 자금을 운용하기에 매력적인 금리, 더불어 주식투자까지 하나의 통장에서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MZ 세대에게 필수 통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충청북도 괴산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9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괴산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 봉화군과 전남 고흥군에 이어 세 번째로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와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냉장고를 지원했다.

◆ 하나증권이 국내주식 공모주 청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주 청약 이벤트'는 공모주 청약 후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과 엔비디아 소수점 주식(1000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하나증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5월 31일 기준 하나증권 전계좌에 잔고가 없는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주 청약 일정은 이벤트 페이지 내 '청약종목 보러가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최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 27일까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또 지정운용사 펀드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펀드를 100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종류 상관없이 금액에 따라 운용사별 최대 5만원씩, 총 15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하이일드펀드에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하이일드펀드는 BBB+급 이하 채권에 45% 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내년 말까지 하이일드 펀드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3년간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은 1인당 3000만원까지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원천 세율(지방세 포함 15.4%)을 적용해 분리과세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한 하이일드펀드는 총 9종이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상품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 개발업체 오픈에셋과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분산원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지난 3월 출범한 토큰증권(STO) 협의체다.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첫번째 토큰증권 협의체로 토큰증권에 적합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age 최서룡(왼쪽)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과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오픈에셋은 분산원장 기술력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발행 분산원장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김 대표를 비롯한 회사 주요 인력들은 앞서 한국은행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구축 사업을 총괄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지털 지갑 '클립(Klip)' 등을 개발하는 등 뛰어난 역량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오픈에셋의 합류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발행 분산원장 시스템은 기존 한국투자증권의 증권 거래 시스템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다른 참여사들의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다양한 개발 경험을 갖춘 오픈에셋과 더불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토큰증권 시장에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키움증권은 VIP자산운용, 더제이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 펀드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펀드를 100만원 이상 매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1000만원 이상 매수시 순증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한다. 추가로 이벤트 참여 고객이 5회 이상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공유 시 추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받을 수 있다.

VIP자산운용의 공모 펀드는 펀드 성과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성과 연동 펀드로 VIP자산운용의 베스트 펀드 매니저들을 모두 투입해 운용한다. 더제이자산운용이 선보이는 공모 펀드는 액티브주식형 펀드로 대표이사가 직접 운용해 펀드매니저 변경 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인 펀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고액 자산가들 중심으로 명성을 쌓아온 운용사들의 공모 펀드를 소액으로 가입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키움증권에서는 대상 펀드를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가입할 수 있어 수수료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KB증권이 오는 21일 VIP고객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3 KB Premier Summit의 5번째 정기 세미나로 6월 21일 오후 5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알쓸신잡 3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과학적 사고를 전하고 있는 김상욱 교수가 진행한다. AI시대를 맞아 ChatGPT 등을 통한 인공지능 대화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물리학은 어떻게 묻고 답하는지 물리학자의 질문과 답으로 우주와 세상,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금융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제의 강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KB Premier Summit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7월 투자 세미나와 더불어 8월 예정인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의성있는 콘텐츠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투자를 더하다, 2023 KB Premier Summit’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KB증권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KB증권은 '투자를 더하다, 2023 KB Premier Summit'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외에도 시의적절하고 고객들의 관심분야를 고려한 다양한 주제를 발빠르게 선정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 메리츠증권은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이체가 가능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출금 서비스는 '매도자금담보대출' 방식이 적용된 슈퍼365 계좌 전용 서비스다. 고객이 메리츠증권과 바로출금 서비스 약정을 맺고, 주식 매도 결제 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미리 자금을 빌려 쓰는 만큼 2영업일에 대한 이자(연 4.65%)가 책정되며,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된다.

메리츠증권의 바로출금 서비스는 담보 하락 시 반대매매 등 담보 처분 위험이 있는 '주식담보대출'과는 달리 초단기 대출성 상품으로 담보관리 및 반대매매 등의 대상이 아니다.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최초 1회 약정 신청을 하면 이체 출금 시 계좌의 출금가능금액 초과분에 대한 금액만큼 매도자금 내에서 대출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처음 주식 계좌를 만들어 투자하는 주식 입문자들의 경우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서야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며 "슈퍼365 계좌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이제 바로출금 서비스로 주식 매도 후 투자자금을 이전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유안타증권은 다음 달 3일부터 9월27일까지 국내 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 '도별 최강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9060만원을 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후 본선 결승 대회를 진행한다.

먼저 총 상금 5010만원을 시상하는 지역 예선은 전국을 6개 지역(서울·경기(인천)·충청·전라(제주)·경상·강원)으로 구분해 7월 한 달 간 실시한다. 각 지역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 총 60명의 참가자에게 500만~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지역별 수익률 상위 20명(서울·경기(인천)는 상위 30명)에게는 본선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최종 140명이 참여하는 본선 대회는 9월1~27일까지 진행한다. 총 상금은 4050만원으로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에게 2000만~5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순위 시상과 함께 대회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가 신청 시 선택한 선호 지점을 다음 달 31일까지 방문하고 참가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본선 대회 최종 우승자가 속한 지역의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해외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말본 골프용품 경품(8명)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지수 UP&DOWN' 이벤트도 유안타증권의 주식실전투자대결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선 참가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홈페이지와 티레이더(HTS), 티레이더M(MTS), 티레이더 배틀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예탁자산 100만원 이상의 유안타증권 위탁계좌·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NH아문디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해 1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퇴직연금 수탁고는 작년 한 해에만 26% 넘게 증가했다. 3년간 증가율은 약 166%에 달한다.

지난 2019년 5월에 출시한 NH아문디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연초 이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TDF 설정액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과 TDF 운용 노하우를 협력해 개발한 상품이다.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 전략을 도입, 손실 방어를 추구하고 은퇴를 목표시점으로 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정한다.

또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공모 퇴직연금펀드는 연초 이후 설정액 증가율도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말 5037억원에서 올해 5월 말 6242억원으로 약 24% 이상 증가하며 퇴직연금 수탁고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한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의 영향도 크다. NH아문디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5월 말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해 전체 공모 OCIO 펀드 설정액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가입자 300인 이상 DB기업에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및 IPS 도입이 본격화 돼 올 연말까지 3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민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인구 고령화로 은퇴 이후의 삶이 길어지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퇴직연금 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NH아문디자산운용만의 퇴직연금 솔루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헤지자산운용은 김포시 고촌읍 샤론농원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농가를 방문해 삽목 작업과 농지 주변 정리 정돈 작업을 진행했다. 삽목 작업은 식물의 뿌리를 내리게 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밑 작업이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NH헤지자산운용 출범 이래로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손돕기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헤지자산운용은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다올자산운용이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다올 공모주하이일드 만기형증권투자신탁'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만기 약 1년 2개월의 혼합채권형 공모펀드이며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만기형펀드로 설정일 이후 거래소에 상장된다.

또한 펀드의 만기와 채권의 잔존만기를 비슷하게 운영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하이일드채권을 70~80% 수준으로 편입해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다올 측은 하이일드펀드는 공모주 5% 우선배정 혜택이 있어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2024년부터는 코스닥 종목 우선배정 물량이 5%에서 10%로 상향될 예정으로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는 다올공모주만기형하이일드펀드의 분리과세혜택이 절세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지난 12일부터 하이일드펀드에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라 2024년말까지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한 경우 펀드에서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원천세율 15.4% 징수로 종결된다.

인당 가입금액 3000만원 한도로 가입일로부터 3년간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하이일드펀드에 3000만원을 투자하고 연 수익률 5%(세전)를 가정할 경우 3년간 최대 153만원의 절세효과가 있다. 또한 연 6%(세전)는 184만원, 연 7%(세전)는 215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한편 다올자산운용은 2015년과 2016년 '다올공모주하이일드펀드', '다올블록딜공모주하이일드펀드'를 출시해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다.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326억원, 2438억원이다.

◆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2000억을 돌파한지 약 한달 반 만에 1000억원이 순유입되며, SOL 월배당 ETF의 자금 유입 속도 또한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했고,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국내 배당 ETF 중 순자산 1위로 올라섰다. 또한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도 꾸준한 자금유입으로 순자산 455억원을 돌파, 월배당 ETF 선도사 지위를 다방면으로 굳히고 있는 중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만에 월배당 ETF 시장은 2조 1,727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7개사가 26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제 국내 투자자에게 월배당 ETF 투자는 하나의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월배당 챌린지 등 새로운 장기투자 문화를 형성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월배당 ETF는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경우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금 증가율 14%로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기 때문에 절세혜택과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 꼭 담아야 할 ETF로 손꼽힌다.

김 본부장은 "연내 월배당 ETF를 추가해 월배당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며 "SOL ETF만의 디테일이 있는 ‘월배당’ 전략 상품을 통해 새로운 장기투자 문화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개인 및 연금 투자자들의 팬덤을 기반으로 ‘연금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SOL ETF만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고 밝혔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연 0.05%인 총 보수를 이달 22일 업계 최저수준인 연 0.03%로 인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로 연금계좌에서 많이 투자하고 있는 장기투자 성격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투자자들의 장기 복리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B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익률이 8개 빈티지(예상 은퇴시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자산운용은 19일 ‘KB온국민TDF’ 8개 빈티지(2020·2025·2030·2035·2040·2045·2050·2055)의 수익률이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전 구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 자산의 비중을 줄여나가는 퇴직연금 특화형 펀드다. 빈티지가 빠를수록 채권형 펀드, 늦을수록 주식형 펀드에 가깝다.

주식 편입 비중이 높은 2050 빈티지의 1년 수익률은 14.36%에 달했다. 주식 비중을 최소화하고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만 전체 포트폴리오의 62.5%를 채운 2020 빈티지 수익률도 7.5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6.42%)를 상회했다.

아울러 KB운용의 액티브 TDF인 ‘KB다이나믹TDF2050’ 역시 1년 수익률 10.61%로 온국민TDF205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KB운용의 TDF 라인업에는 올 들어서만 10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운용 규모도 5월 1조 원을 돌파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는 "KB온국민TDF는 성장주 비중을 높게 가져간 결과 변동성 장세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고, KB다이나믹TDF는 강달러 시기에 환헤지비중을 낮추고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주식시장 하락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KB온국민TDF는 연 0.36%~0.61%의 업계 최저 수준 보수와 낮은 변동성으로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 단기금리 이자를 매일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미국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환노출 방식으로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SOFR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의 중앙값으로, 시장에서 단기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독일지수업체 솔랙티브(Solactive)가 산출하는 'Solactive SOFR Daily Return Index'의 원화 환산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SOFR금리 관련 장외파생상품(스왑)에 주로 투자해 비교지수를 추종하면서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해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투자자는 달러 가치 상승 시의 환차익과 SORF 금리에 따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의 비교지수는 SOFR금리를 일 복리로 누적해 산출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이 ETF에 단 하루만 투자해도 SOFR금리 하루치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외화 RP에 비해서도 투자 편의가 높다. 

RP는 통상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어 유휴 자금 운용에 주로 쓰이는 단기투자상품이다. 그러나 약정 만기 전에 환매할 경우 이자율 매력이 높지 않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ETF를 활용하면 투자 기한에 구애받지 않는 동시에 매매 편의성과 환금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상기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변동, 환율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 기업들의 의무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대응을 돕고 일원화된 ESG 전략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출시됐다.

삼정KPM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등을 지원하는 'ESG 링크(LINC)'를 업계 처음으로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링크(LINC)는 연결(Link)이라는 의미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합해 만든 명칭이다.

글로벌 표준화·의무화되는 ESG 정보공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장 기업의 경우 올해 회계연도부터, 유럽연합(EU)에 소재한 한국 법인과 한국 본사는 각각 2025년 회계연도, 2028년 회계연도부터 반영된다.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하는 ESG 공시기준은 2025년 회계연도부터 본격 적용된다.

삼정KPMG는 ESG 공시 및 관련 규제의 증가에 따라 글로벌 표준 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데이터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ESG 링크는 ▲ESG 공시 ▲ESG 리스크 관리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에서 기업의 ESG 전략 구현을 돕는다.

우선 ESG 링크를 통해 공시 규제 별 표준 지표를 관리할 수 있다. 국내외 기관에서 신규 또는 개정 공시 체계 및 지표를 발표하는 등 ESG 지표의 변경 요소가 발생할 때 새로운 공시 지표에 따른 표준 지표에 대해 상시 누락 없이 데이터와 공시 보고서 관리 가능하다.

기후 리스크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도 제공한다. 기업 특성에 맞는 기후적 리스크·기회 요인을 식별하고, 이에 따른 계정 별 영향 및 재무제표 변화를 도출하며, 이를 기반으로 정보공시 및 경영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 경제 활동을 친환경 활동 관점에서 분류 및 데이터화 해 정량적인 분석도 가능하다. 기업은 ESG 링크를 통해 환경 목표 별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택소노미(Taxonomy·녹색분류체계) 적합활동 관련 재무지표 및 세부사항 공시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또 ESG 링크는 ESG 핵심성과지표(KPI) 개선을 위한 혁신 과제 도출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 내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기술 성숙도, 산업 적합도, 적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선 목표와 상세 과제를 도출, 기업의 ESG 총체적인 전략을 관리한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 이동석 부대표는 "표준화된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일원화된 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졌으며, ESG 관련 데이터를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서 핵심 가치를 도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ESG 공시 요구 사항은 세부 지표별로 매우 구체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기업 차원에서 통합적인 전략 마련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정년(명예)퇴직예정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2023년 퇴직예정 교직원 퇴임대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박 2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다. 연수내용은 사학연금제도 및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퇴직자를 위한 자산관리 및 절세 특강, 기억력 증진을 위한 뇌과학 특강으로 이뤄진다.

사학연금이 퇴직교직원의 은퇴 후 안정적 생활에 기여하고자 시행해온 퇴임대비 연수는 1999년부터 많은 교직원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까지 연간 450여명에게 연수를 제공해왔던 사학연금은 이번 연수에서 처음으로 회차별로 나누어 200명씩 4회, 총 800명의 교직원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퇴임 이후 행복한 인생 설계에 대한 교직원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큐리옥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기술성 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희망 공모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으로 약 182억~224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1~12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달 17~18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내 코스닥 시장 상장이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큐리옥스는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전문 업체로 세계 최초 비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와 상용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큐리옥스가 개발한 독점 솔루션 '라미나 워시'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GSK 등 글로벌 상위 20개 바이오 회사 가운데 18개사에 공급되고 있다. 공모자금은 고객다변화·수요증가에 따른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설비 확충과 신제품 다변화 및 글로벌 영업강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는 "라미나 워시는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 자동화에 최적화된 기술로 세포분석의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전혈 진단으로의 신규 시장 확대로 독보적인 경쟁력에 부합한 기업가치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고] 김동언(EY컨설팅 파트너)씨 부친상

▲ 김해용씨 별세, 조막이씨 배우자상, 김동언(EY컨설팅 파트너)·상언씨 부친상, 이시야마 에리씨 시부상 = 18일, 동아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51-25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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