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곽유미 기자】 최근 일부 사업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표기해 소비자의 소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19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부 사업자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뤄질 경우 소금도 오염된다는 가짜 정보를 기정사실인 것처럼 표시, 강조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사례가 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소금뿐만 아니라 수산물까지 사재기 현상으로 품귀 현상이 생기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전 오염수와 관련된 정보는 정부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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