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동의 명작 남긴 이원세 감독, 별세…영화계 슬픔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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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감동의 명작 남긴 이원세 감독, 별세…영화계 슬픔 물결'

시아피드 2023-06-19 19: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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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감독인 이원세 감독이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이 감독은 1940년에 태어나, 1971년에 영화 '잃어버린 계절'로 데뷔하였다. 이후 198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간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30여 편의 작품을 만들었다. 마지막 연출작은 1985년에 나온 '여왕벌'이었다. 이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1977년에 나온 '엄마 없는 하늘 아래'와 1981년 발표한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있다. 특히 '엄마 없는 하늘 아래'는 박근형, 김재성, 이경태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어머니를 병으로 잃은 13세 소년 영철의 이야기를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감독은 또한 1974년 특별수사본부 배태옥 사건과 1980년 돛대도 아니 달고, 1982년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세 차례나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을 받으며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명감독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감독의 작품은 당시 전두환 정권하에서 제작되어 상당 부분을 편집당했고, 그렇다면에도 불구하고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종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나, 외압으로 인해 시상식 직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감독은 2021년 춘사 국제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으며 현재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곧 새 영화로 돌아오겠다고 해 복귀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원세 감독은 향년 83세로 빈소는 김포 뉴고려 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이며 발인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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