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판교로 통합 이전.."현대차그룹 SDV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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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판교로 통합 이전.."현대차그룹 SDV 전환 박차"

이데일리 2023-06-19 18:24:07 신고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이 제2판교테크노밸리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포티투닷 통합사옥 (사진=포티투닷)




포티투닷은 오는 12월 입주를 목표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SW 드림타운에 통합 사옥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번 통합 사옥 구축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업계에서 최고의 EV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결정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EV(자율주행 전기차) 및 SDV 연구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테스트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포티투닷은 강남, 양재, 판교, 용인 등에 분산돼 있는 임직원들을 한 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사옥은 임직원 1500명 이상이 상주할 수 있는 규모다.

통합 사옥은 EV 모빌리티 연구 및 개발 업무를 위한 ‘비히클 워크숍(Vehicle workshop)’ 공간에 중점을 뒀다. 각종 차량 테스트뿐만 아니라 실험실 등을 마련한다. 외부에서도 포티투닷의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언베일(품평회), 전시/홍보를 위한 공간도 둔다. 목적별, 인원별 회의실 등 다양한 업무 공간도 대폭 늘리고, 회의실 예약부터 방문자/임직원 출입 등 모든 시스템을 자동화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한다.

임직원의 복지도 확충한다. 자체 카페테리아와 타운홀 공간뿐만 아니라, 리프레쉬룸, 메디컬룸, 전기차 충전, 샤워실을 겸비한 피트니스 시설 등도 조성한다. 업무나 휴식에 필요한 동선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유롭고 편안한 소통을 통해 조직 문화를 보다 유연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외 임직원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출퇴근을 위해 셔틀 운영을 검토 중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통합사옥 구축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서 SDV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 사옥을 전초기지로 삼아 창업/혁신 DNA를 접목시킬 것“이라면서 “임직원이 통합 사옥에서 하나로 뭉치고 소통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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