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두시만세', ‘한국인의 전설’ 사연 공모 시작

사진=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두시만세', ‘한국인의 전설’ 사연 공모 시작

[굿데일리=박소진 기자] MBC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MBC 표준FM, 매일 오후 2시~4시)가 ‘2023 여름 대기획 - 한국인의 전설’을 특집 방송한다.

‘한국인의 전설’은 전국 각 지역마다 있는 각종 전설, 민담 등을 청취자 제보를 통해 선정, 7월 한달 간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귀로 듣는 전국 전설 지도’를 청취자와 함께 완성하고자 한다.

전설은 두시만세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전설의 무대가 된 지역명과 전설을 듣게 된 경로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방송에 소개된 제보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있다.

제작진은 “각자의 흥미와 관심사를 쫓아 정서적으로 뿔뿔이 흩어져있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한국인 특유의 공감과 공유의 가치를 전달하는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다소 거창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전설의 고향’, ‘옛날옛적에’의 배추도사, 무도사, 은비, 까비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MBC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는 매일 오후 2시 5분부터 4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스마트라디오 mini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