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고은별 기자]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36)이 구입한 차량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최한빛은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 GV70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빛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네시스gv70 #반가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한빛은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한빛은 올 블랙 코디를 맞춰 입고 엔진룸 위에 손을 얹은 채 미소를 지었다.
최한빛이 구매한 제네시스 GV70은 4,904만 원에서 5,864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방송인 김구라, 만화가 기안84, 모델 이현이 등 많은 연예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브랜드다.
GV70은 2열에도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 덕분에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2열 좌석은 6:4 분할로 폴딩이 가능하여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최한빛이 GV70을 구매하기 전 이용했던 기아 스포티지 모델은 3천만 원 정도에 판매하는 차량이다. 최한빛은 해당 게시글에 “#잠원한강공원 #한강차박 #차박 #캠핑 #카크닉 #나에게주는선물 #나혼자여행” 등 태그를 달았다.
최한빛은 평소 자신의 반려견 크림이와 일상에서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기 위해 공간이 넓은 SUV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새로운 붕붕이와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가득하길 울언니”, “빛이 축하해 이쁘게 안전운전”, “진짜 고퀄리티 차 안전운전하게 잘타요”, 와우 멋짐 폭발” 등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최한빛은 18일 고향인 강원도 강릉의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 7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앞서 최한빛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일곱 살 연상의 자상한 사업가”라고 소개하면서 “잠시 쉬어 내려간 강릉에서 만나 교제 1년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았으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한하나가 불렀다. 또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하리수도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keb@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