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측 "별도 연예인 초청 안 해"…브루노 마스 콘서트 '특혜 의혹' 선긋기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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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측 "별도 연예인 초청 안 해"…브루노 마스 콘서트 '특혜 의혹' 선긋기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3-06-19 16:0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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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콘서트 주최사 현대카드 측이 초청권 이슈에 입을 열었다.

현대카드 측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초대석이 메인 좌석을 차지한 것에 대해 19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콘서트 (이하 브루노 마스 콘서트)가 열렸다.

'팝 스타'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브루노 마스의 내한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라는 점, 그리고 '10만 명' 대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콘서트는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콘서트는 많은 연예인들이 그라운드 메인 좌석을 차지한 것을 두고 초대권 남발 의혹, '벽'을 보는 시야에 앉은 관람객의 환불 요청 이슈 등으로 여러 잡음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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