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1000안타' 공 주운 팬 얼굴박제.. "공 돌려달라" 논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주환, '1000안타' 공 주운 팬 얼굴박제.. "공 돌려달라" 논란

국제뉴스 2023-06-19 16:02:27 신고

3줄요약
사진=최주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최주환 인스타그램 캡처

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00번째 안타 볼 잡으신 분 공 돌려달라”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주환은 19일 “1000안타 공 잡으신 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중 한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최주환의 1000번째 안타 공을 잡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주환은 “저에겐 무려 18년 걸린 피와 땀, 노력, 열정, 눈물과 인내로 어렵게 이루어낸 소중한 1000안타 볼”이라며 “당일에는 돌려주시지 않았다고 들었지만 마음을 바꾸셔 돌려주실 거라 믿는다”고 적었다.

최주환 (사진=SSG 랜더스)
최주환 (사진=SSG 랜더스)

앞서 최주환은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5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2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이 홈런으로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08시즌 1군 무대 첫 안타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에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5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최주환의 글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최주환이 관객의 얼굴이 담긴 중계사진을 그대로 캡처해 올린 것. 물론 모자이크 처리를 했으나 일반인의 모습을 공개 박제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같은 논란에 누리꾼들은 "SNS에 박제해놓고 돌려달라니 어이없다", "저 일반인은 얼마나 당황했을까", "공인이 자기 sns에 일반인 얼굴을 올리다니", "걸맞은 보상을 제시해야지", "누가보면 훔쳐간 줄 알 듯" 등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최주환의 해당 스토리는 현재 없는 상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