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갑자기 전화한 아들이”...며느리의 소름 돋는 ‘녹음파일’ 폭로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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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갑자기 전화한 아들이”...며느리의 소름 돋는 ‘녹음파일’ 폭로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2023-06-19 14:0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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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배우 아들 이상원에게 느꼈던 섭섭함을 솔직하게 고백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들 가족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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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며느리 기강은 초장에 잡아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시어머니 특집이 꾸며졌습니다.

주제에 맞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용임은 "요새 며느리와 사이가 좋은데 이걸 유지하려면 말조심해야 한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김용임은 현재 사이가 좋은 상태라면서도 "조심스럽게 모드를 바꾸고, 눈치를 잘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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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자신의 말투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는 김용임은 "내가 혼전임신 중인 며느리에게 나중에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선우은숙은 "엄마들은 자식에게 다 투자해서 잘 살아가게 만들어놓지 않냐"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선우은숙은 "근데 그런 아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라고 푸념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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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나는 며느리하고 관계가 그래도 좋다. 수시로 통화한다"라면서 "내가 할 말 있을 때 며느리에게 한다. 며느리도 저도 어땠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선우은숙은 "근데 꼭 며느리가 불편한 이야기는 아들에게 전화가 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앞으로 그런 이야기는 아내도 바쁘니까 나하고 통화해 주세요'라고 말한 뒤 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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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아들이 나한테 할 이야기가 있을 때 아들이 나한테 사실 이렇고 저렇다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하루는 녹음파일이 8분짜리가 왔다"라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뭐지 하고 보니까 나한테 할 말을 아들과 며느리 둘이서 대화를 녹음해 보낸 거다"라며 아들이 직접 하기 힘든 이야기를 아내와 녹음파일로 보낸 일까지 언급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정말 황당했다"라며 "아무리 내가 공들여 키운 아들도 결국 며느리의 남편이 되니 둘 밖에 없는 거다"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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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내려놓는 거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마음이 들면 못 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파일을 받고 뭐라고 했는지 아냐"라고 반문한 선우은숙은 "그래 고맙다 하트 하나. 영혼 없는 하트라도 보낸다"라고 자답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나는 이제는 매일 아들과 며느리가 톡하면 영혼 없는 하트를 보낸다.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친정 얘기 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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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인 선우은숙은 2022년 7월 지인의 소개로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를 만나 2022년 9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재혼에 성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우은숙은 "혼인신고를 하기 전에 자녀들에게 다 이야기를 했다. 모두 동의하고 혼인신고를 했고, 신혼집을 얻어서 10월 4일부터 같이 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1981년, 23세 나이에 9세 연상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선우은숙은 2007년 26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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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장남이자 배우인 이상원은 1982년생으로 올해 42세이며 11살 연하 최선정과 2018년 9월 15일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10월 12일 딸 이태리 양을, 2021년 12월 14일 아들 이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출신 사업가로 현재 뷰티와 건강식품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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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며느리 최선정의 SNS를 염탐한 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선우은숙은 "사돈댁이 아파트 팔고 전원주택을 짓는다고 하더라"라면서 사돈댁이 전원주택을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다 어느 날 며느리 SNS에 사진이 올라왔다. 사돈네 집이 2층에다가 우리 집처럼 층고가 높고 너무 예쁘게 해놨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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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며느리가 2~3주에 한 번씩 애들 데리고 엄마 집에 가서 쉬다가 온더라"라며 "거긴 정원도 있고, 단독 주택을 너무 예쁘게 지었다"라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이를 듣던 MC 최은경은 "SNS에서 모든 걸 알게 된다"라면서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의 SNS를 확대해서 본 것 같다고 의심했습니다.

"봤다. 커튼까지 확대해서 봤다"라고 인정한 선우은숙은 "우리 집에 있는 커튼과 똑같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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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소파도 똑같지는 않은데 새로운 걸 샀고, 원형 테이블도 좋고, 카펫도 좋더라"라며 며느리 최선정이 전원주택에 많은 공을 들인 것 같다고 짐작했습니다.

사돈이 먼저 살던 집을 가본 적이 있다는 선우은숙은 "우리 집보다 업그레이드는 아닌데 집을 너무 좋게 지었더라. 나도 눈이 있으니까 보지 않겠냐"라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은 그러면서도 "근데 난 우리 며느리한테 한 번도 '엄마한테 뭘 그렇게 해줬니' 등 친정 얘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빠가 어머니 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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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 신혼여행을 위해 짐을 챙기던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집에 며느리 최선정이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최선정은 "여행을 위해 각종 비상약을 챙겨왔다"라며 선우은숙과 유영재를 살뜰하게 챙겼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그는 "여행에서 쓰셔라"라면서 시어머니에게 두둑한 돈 봉투를 건네 스튜디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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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네 남편이 여행 가서 잘 도와줬냐"라고 묻자 최선정은 "도와주긴, 계속 잠만 잤다"라고 답했습니다.

최선정은 이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더라"라며 남편 이상원의 여행 스타일을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최선정은 이내 "저는 어머니처럼 짐 못 싸서 오빠가 다 싸준다. 오빠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라며 남편의 다정함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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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말에 깜짝 놀란 선우은숙은 "정말 다 하냐. 내 아들이 그런 줄 몰랐다"라며 질색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선우은숙과 최선정의 대화를 지켜보던 미자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소리가 아니다"라고 짚었습니다.

"저는 '오빠'만 부르면 된다"라는 며느리 최선정의 자랑 섞인 발언에 선우은숙은 "유영재는 나더러 저녁 만 원 이상 먹을 생각 말라고 한다"라며 하소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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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아낀다고 한다. 아저씨가 관리비랑 의료보험 내지 않냐. 세대주가 되어서 그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최선정은 "살 빠져 보인다. 못 먹어서 그런가"라며 걱정을 내비쳤고, 선우은숙은 "좋아하는 초밥집도 결혼 후 한 번도 못 갔다"라고 한탄했습니다.

이에 최선정은 "제가 예약해드리겠다. 제 카드 쓰셔라"라며 시어머니 선우은숙의 편을 들어 돈독한 고부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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